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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와 IP 리메이크 역량
이태웅 기자
2024.01.05 08:24:20
원작 IP의 게임성·액션성 재해석...'세나키' 성공으로 활용 능력 입증
이 기사는 2024년 01월 04일 15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 (제공=넷마블)

[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넷마블이 지난해 9월 출시한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이어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에서 다시 한 번 지식재산권(IP) 리메이크 역량을 발휘한다. 7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인 넷마블은 이와 같은 리메이크 전략을 통해 기존 흥행 IP의 수익성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4일 넷마블 관계자는 "레이븐2는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으로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작품"이라며 "원작에서 검증된 게임성과 액션성을 기반해 MMORPG로 선보이는 만큼 좋은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도 레이븐2가 보여줄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2015년 3월 출시된 원작 레이븐은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국내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게임이다. 같은 해 구글플레이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넷마블이 지난해 9월 출시한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IP 리메이크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도 '레이븐2'의 매출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배경이다. 넷마블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출시한 달에 32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자사 상위 '매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기존 흥행작인 '세븐나이츠'의 경쟁력을 되살린 이 회사의 역량이 올해 상반기에는 '레이븐2'에서 드러날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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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레이븐2에 대한 기대치를 보수적으로 관측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레이븐2가 출시 직후 맞닥뜨리는 시장의 상황이 비우호적이라는 이유에서다. 국내 MMORPG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가 국내 시장을 여전히 리드하고 있어 동일 장르인 레이븐2의 흥행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작이 흥행했던 시점과 비교했을 때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MMORPG를 중심으로 매출 경쟁이 치열하다"며 "MMORPG의 비즈니스모델(BM)에만 기대하기에는 좋은 성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레이븐2에 대한 내용이 아직 많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존 MMORPG와 다른 게임성을 갖추는 게 성과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넷마블 관계자는 "레이븐 IP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게임성이 장르적인 우려를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공식적인 행사를 통해 레이븐2를 소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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