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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마블2, 새로운 캐시카우 될까
이태웅 기자
2024.01.08 08:24:12
캐주얼 게임 수요 증가 추세로 넷마블은 물론 시장도 긍정적 평가
이 기사는 2024년 01월 05일 14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넷마블의 모두의마블2 대표 이미지. (제공=넷마블)

[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넷마블의 '모두의마블2'가 다시 불고 있는 캐주얼 게임 열풍에 올라탈 수 있을까. 증권가 전망은 긍정적이다. 플레이타임이 짧은 게임을 선호하는 최근 이용자 특성을 고려할 때 모두의마블2이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원작 '모두의마블'이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후속작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2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모두의마블2는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모두의마블'의 정식 후속작이다.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P2E(Play to Earn) 게임으로 지난해 4월 한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선출시됐다. 국내 출시될 모두의마블2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전부 제외한 형태로 나올 예정이다.


증권가는 모두의마블2가 원작이 보유한 이용자 기반을 이어받게 된다면 넷마블의 확실한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3년 6월 출시된 모두의마블은 최단 기간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레전드 IP다. 2019년 모바일 MMORPG가 국내 게임 시장에 쏟아져 나온 시기에도 모두의마블 IP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톱3'를 기록하는 등 독자적인 지위를 구축해왔다.


게다가 국내 게임 이용자들이 최근 호흡이 짧은 캐주얼 게임을 찾고 있는 성향을 감안하면 모두의마블2가 이용자를 충분히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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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요즘 트렌드를 보면 MMORPG 이용자 이탈률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획일화 된 게임성에 염증을 느낀 라이트유저(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캐주얼, 서브컬처 등 장르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도 "모두의마블은 과거 넷마블에서 많은 매출을 냈던 국내 유명 IP이다"며 "일부 수정을 거쳐 국내 이용자들에게 와닿는 게임성을 보여준다면 모두의마블2 역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넷마블 관계자는 "전작인 모두의마블은 국내 양대 마켓 인기 및 최고 매출 순위 1위 등을 달성하는 등 1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라며 "모두의마블2는 보다 강화된 전략성을 핵심으로 하는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모두의마블과 모두의마블2가 올해 11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중이다. 아울러 넷마블의 또다른 캐주얼 퍼즐게임인 쿠키잼 시리즈도 82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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