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죽전네거리로 대표되는 서대구가 대규모 주거 타운이 조성되면서 신흥 주거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해링턴플레이스 감삼3차는 계약자를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수요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이 시공한 해링턴플레이스감삼 3차는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정했다. 추가로 중도금 전액 이자 지원과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입주 전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해링턴플레이스 감삼3차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505-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공급 규모는 총 566가구이며, 이 중 아파트는 363가구다. 제공 타입은 전용 84, 94㎡ 두 유형이다.

해링턴플레이스 감삼3차는 죽전역과 본리네거리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이전에 공급된 해링턴플레이스 감삼1차, 2차와 함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주변 인프라는 단지 1km 이내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위치한다. 또한 단지 앞 장동초와 본리초를 비롯해 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본리도서관도 가깝다. 여기에 대구 중심지를 동서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와룡로와 달구벌대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성서IC, 남대구IC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해링턴플레이스 감삼3차가 들어서는 달서∙죽전권역에는최근 3년간(2020년 10월~2023년 10월) 7061가구가 공급되면서 신축 아파트 단지가 전경을 바꿨다. 더불어 KTX 서대구역,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등 철도망과 도로망이 신설돼 교통망이 재구축됐다.

해링턴플레이스 분양 관계자는 "현재는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라며 "대부분 계약이 완료돼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