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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 부회장, 다보스서 신사업 기회 모색
박민규 기자
2024.01.18 14:43:35
공급망 리스크 해법으로는 '다변화' 제시…정부 지원 요청하기도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제공=효성)

[딜사이트 박민규 기자]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리더들과 적극 소통하며 신사업 발굴에 나섰다.


18일 효성에 따르면 조현상 부회장은 이달 15~19일(현지 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제54회 WEF에 참석했다. 올해 WEF 주제는 '신뢰 재건(Rebuilding Trust)'이다.


먼저 조 부회장은 17일 한덕수 총리와 함께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 글로벌 공급망 재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도 다수 참석해 우리나라와의 협력에 관심을 표했다.


조 부회장은 효성이 생산하는 탄소 섬유를 예로 들며 "공급망 문제는 전 세계 지정학적 상황과 맞물려 연초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며 "소재 생산과 수출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공급망 다변화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정부에서도 공급망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 기업의 애로 사항을 신속 파악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 달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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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부회장은 여러 글로벌 기업 CEO들과 양자 미팅을 가지며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WEF에 800명 이상의 CEO가 참석하는 만큼, 조 부회장은 최대한 많은 만남을 통해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신사업 기회를 찾는 데 주력했다.


한편 조 부회장은 2006년부터 WEF에 참석해 왔다. 2007년 WEF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로 뽑혔으며,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의 '영 글로벌 리더'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 유일한 한국인 멤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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