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강호동 당선자 "지역 농협이 주인되는 중앙회"
이보라 기자
2024.01.25 19:54:27
20년 만에 경남 출신 조합장 당선
이 기사는 2024년 01월 25일 19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강호동 당선인이 781표(62.7%)를 득표해 당선됐다. (사진=이보라 기자)

[딜사이트 이보라 기자] 강호동 경남 합천율곡농협 조합장이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자리에 올랐다.


농협중앙회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강호동 후보가 781표(62.7%)를 득표해 차기 회장 자리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결선에서 경합을 벌인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은 317표 적은 464표(37.2%)를 얻었다.


강호동 당선인은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수 1252표 중 607표(48.4%)를 얻고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과반이 되기에 14표 부족해 결선 투표에 올랐다. 2위 조덕현 후보는 1차 투표에서 327표를 얻었다.


경남 출신 조합장이 회장에 오른 건 2004년 이후 20년 만이다. 강 당선인은 지난 2016~2020년 농협중앙회 이사를 맡았고 율곡농협 5선 조합장을 지냈다. 농협경제지주 이사, 상호금융 소이사회 이사, 농민신문사 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2020년 제24대 선거에도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관련기사 more
"감놔라 배놔라"…농협중앙회 간섭 가능한 이유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금융그룹 독립경영 '농통령' 강호동 당선, 지배구조 개편 현실화되나 '17년 만의 직선제' 투표 열기 후끈

강 당선인은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셨는데 농민을 위한 농협중앙회로 혁신해 나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조합장들과 소통을 통해 여러가지 어려움을 함께해 지역농협이 주인이 되는 중앙회를 꼭 만들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을 함께 한 다른 후보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100대 공약을 꼭 지킬 것이며 다른 후보자들의 공약도 참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당선인은 3월 정기총회를 거쳐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무료 회원제 서비스 개시
Infographic News
2022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