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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옥죄는 마약 스캔들
심두보 기자
2024.02.05 08:30:20
불법 약물 사용한 테슬라 전 이사, 논란 커질까
이 기사는 2024년 02월 05일 08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테슬라 홈페이지

[딜사이트 심두보 기자] 딜레마에 직면한 테슬라의 이사회 멤버들


테슬라에서 오랫동안 이사로 재직했던 벤처캐피털리스트 스티브 저벳슨이 내부 조사 결과 불법 약물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저벳슨은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 회사를 떠났습니다. 2017년 일부 세부 사항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테슬라 이사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비공식적으로 논의하기도 했고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취재원을 인용해 "머스크가 이사들에게 저벳슨이 테슬라 이사회에서 이례적으로 휴가를 내고 2020년 스스로 물러날 수 있도록 압력을 넣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벳슨은 현재 머스크의 또다른 회사인 스페이스X의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머스크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이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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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머스크 회사의 여러 이사들은 일론 머스크와 개인적 혹은 재정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 관계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었습니다. 이런 관계는 우정과 재산의 경계를 극도로 모호하게 만들며, 때문에 CEO를 감독하는 이사회 구성원의 독립성에 대해 강한 의문을 남깁니다.


머스크와 벤처캐피털리스트인 그라시아스와 아이라 에렌프리스, 기술 업계의 거물 래리 엘리슨과 전 미디어 경영자 제임스 머독, 머스크의 동생 킴벌 머스크 등 여러 이사들은 서로의 회사에 수천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또 일부는 일론 머스크의 지원과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8명으로 구성된 테슬라 이사회 구성원들은 대부분 수년 동안 이사회에 재직하면서 수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축적했습니다. 테슬라는 이사들에게 대부분 스톡옵션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들 이사들은 이 옵션을 통해 총 6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주식을 팔아 수익을 거뒀습니다. 또 이들은 10억 달러에 달하는 추가 옵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 움직임은?


테슬라의 주가는 2일(현지시간) 0.50% 하락한 187.91달러로 정규 장을 마쳤습니다. 이 기업의 주가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이런 흐름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확실한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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