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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오너 2세' 조규형‧최지선 사내이사 선임
최광석 기자
2024.02.20 08:21:09
창업주 조의환‧최승주 회장, 이사회 빠지며 2선 후퇴…세대교체 마무리
이 기사는 2024년 02월 19일 18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진제약 본사 전경(제공=삼진제약)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삼진제약 창업주 조의환, 최승주 회장의 차남과 차녀가 경영 전면에 나선다. 이와 동시에 공동 창업주들은 등기임원에서 물러나며 세대교체를 마무리하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오는 3월22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조규형, 최지선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조규형, 최지선 부사장은 각각 조규석, 최지현 사장의 동생이다. 


조규형, 최지선 부사장은 모두 작년 12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진제약은 동갑내기 조의환, 최승주 회장이 공동 창업한 회사로, 매번 자녀들의 승진 인사를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이들의 형과 언니인 조규석, 최지현 사장도 작년 12월 함께 사장직에 올랐다. 


삼진제약 정관은 이사를 최대 8명까지 선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 이사회에는 최승주, 조의환 회장, 최용주 대표이사 사장, 최지현 사장, 조규석 사장, 한상범 사외이사, 고기영 사외이사, 황광우 사외이사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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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조의환, 최승주 회장의 사내이사 임기가 오는 3월까지다. 회사는 조의환, 최승주 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그의 차남과 차녀인 조규형, 최지선 부사장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창업주들이 2선으로 물러나고 2세들이 이사회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이들의 형과 누나인 조규석, 최지현 사장은 이미 사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조규형 부사장은 전무시절 영업총괄본부장을 지냈다. 성신여대 대학원에서 산업도자기를 전공한 최지선 부사장은 인큐버스 대표, 우성식품 홍보·마케팅팀 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무로 재직하면서 경영지원, 기획,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조의환, 최승주 회장은 사내이사에서 물러나지만 조직의 큰 어른으로서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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