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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실적 '고공행진'…위탁판매 전환 효과 톡톡
최령 수습기자
2024.03.22 08:00:19
전년대비 매출 23.9%↑·영업익 62.2%↑…내부 영업조직 축소로 인건비 절감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0일 17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위더스제약)

[최령 수습기자] 위더스제약이 작년 외형 확장과 내실 다지기에 모두 성공했다. 영업구조를 위탁판매(CSO)체제로 전환하며 매출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인건비용을 감축하며 이익까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더스제약의 작년 매출은 8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62.2% 크게 늘어난 79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당기순이익 역시 7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21%나 확대됐다. 


위더스제약의 경영실적 호조는 영업구조를 CSO체제로 전환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시장에선 분석 중이다. CSO는 의약품 마케팅과 영업을 위탁받아 대행하는 업체를 의미한다. CSO는 의약품 판매액에서 일정 비율의 수수료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수료는 제약사와 품목별로 상이하다. 이 회사는 작년 내부 영업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CSO 비중을 늘렸다. 현재 CSO와 내부 영업조직의 비율은 9대 1로 파악된다.


실제 작년 이 회사가 CSO 등에 지급한 판매수수료는 244억원으로 전년 68억원 대비 258.8%나 확대됐다. CSO 비중 확대로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판매수수료 규모도 동시에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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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내부 영업조직은 축소하며 인건비용은 크게 줄었다. 실제 위더스제약의 영업직원은 2022년 52명에서 2023년 27명으로 절반 가까이 축소됐다. 이에 따라 급여는 같은 기간 97억원에서 54억원으로 44%나 감소했다. 여기에 퇴직급여와 복리후생비, 여비교통비 등까지 포함하면 작년에만 총 77억원의 인건비 감축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위더스제약 관계자는 "자사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그런 부분이 더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CSO 주요업체는 10개 미만이지만 세부적으로 거래하는 업체들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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