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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日법인, 한국 증시 상장도 고려
권일운 기자
2018.11.02 00:02:00
상장 이후에도 코리아센터·GMO 동거 체제 유지될 듯

[권일운 기자] 코리아센터와 일본 GMO인터넷그룹이 합작 설립한 GMO메이크샵이 한국 증시 상장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 증시에서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들에 대한 가치 평가가 높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카이하타케 카즈요시 GMO메이크샵 대표(사진)는 1일 일본 도쿄 GMO인터넷그룹 본사에서 "정확한 시기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GMO메이크샵의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며 "(상장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GMO메이크샵은 일본 다이와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한 상태다.


상장 국가는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카이하타케 대표는 "어느 증시에 상장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가능하다면 한국 증시 상장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도 비슷한 맥락에서 "한국에서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에 대한 평가가 후하다는 점은 (GMO메이크샵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상장 이후에도 코리아센터와 GMO인터넷그룹의 지분 제휴는 지속될 전망이다. GMO메이크샵의 지분은 코리아센터가 40%, GMO인터넷그룹이 60%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상장 이후에도 양사의 지분 비율은 현재의 체제가 유지될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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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이하타케 대표는 "사업적 연관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코리아센터와 GMO인터넷그룹이 절대 별도의 노선을 걸을 수 없다"면서 "상장 이후에도 현재의 지분 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GMO메이크샵의 모태는 코리아센터가 2004년 100% 자회사로 설립한 메이크샵JP다. 코리아센터가 일본에 직접 진출한 직후 인 2005년 GMO인터넷그룹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 현재의 4대 6 지분 구도가 형성됨과 동시에 사명에 GMO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GMO메이크샵에 코리아센터는 핵심 서비스인 메이크샵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했으며, GMO인터넷그룹은 일본 현지에서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양사는 이사회 구성 및 대표이사 선임 등 주요 권한과 책임 측면에서 사실상 동등한 위치에 놓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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