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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원종인·계영 자매 3년만에 또 지분 매각
김현동 기자
2019.09.25 12:12:50
원종규 대표이사 장내매입 후 원종인 10만주, 원계인 9.8만주 장내매각
이 기사는 2019년 09월 25일 12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현동 기자] 코리안리재보험 오너 일가가 지분 상속 후 3년 만에 또다시 대규모 지분을 매각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故) 원혁희 명예회장의 장녀인 원종인씨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코리안리 지분 10만주를 장내매도했다. 원종인씨의 지분매각 직후인 지난 17일부터 24일에는 차녀 원계인씨가 보유지분 9만8502주를 처분했다.


원종인·계인씨의 보유지분 매각은 원종규 대표이사의 지분매입 직후에 이뤄졌다. 원 대표이사는 지난 7월29일부터 8월5일까지 장내에서 33만1634주를 매입했다. 원 대표이사는 지난 7월말 코리안리 주가가 8000원선이 무너지자 책임경영 차원에서 지분을 늘렸다.


원종인·계인씨는 과거 2016년 9월 총 41만8499주의 코리안리 지분을 처분한 적이 있다. 원종인·계인씨는 2016년 8월12일 원혁희 명예회장으로부터 각각 190만5438주, 총 381만876주(지분율 3.17%)를 상속받았다. 지분상속으로 2016년 8월12일 기준 원종인과 원계영의 코리안리 보유지분은 각각 268만547주(2.33%), 253만7016주(2.11%)로 늘어났었다. 당시만 해도 원종규 대표이사의 지분율은 3.50%로 장남인 원종익(3.52%)에 뒤졌다.


원종인·계인씨의 지분 매각은 2016년 지분 상속에 따른 세금 납부 재원 마련 차원으로 풀이된다. 또 원종규 대표이사의 지분 매입으로 최대주주 일가의 보유 지분이 상속 이전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보유 지분을 정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원종인·계인씨는 지분 상속 이후 총 75만27주를 처분했고, 원종규 대표이사는 총 68만7892주를 매입했다. 최대주주 일가의 보유 지분은 2016년 8월12일 2745만7345주(지분율 22.81%)에서 2019년 9월24일 기준 2739만5210주(22.76%)로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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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측은 "오너 일가의 지분 변동은 개인적인 사유로 경영상의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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