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PG 2.0 성공의 열쇠 '토탈마케팅팀'
김중일 서초동종합금융센터 부센터장·토탈마케팅팀장 "PG 공동영업 지원·신규고객 발굴"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1일 10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현동 기자] 국민은행이 대면 영업채널의 혁신 모델이자 파트너십그룹(PG) 2.0의 시범 점포인 서초동종합금융센터를 개설했다. 비대면 채널 확대에 따른 대면 채널 전략의 실험 장소다. 또한 윤종규 행장때 시작된 채널 개혁의 완성판이라고 할 만 하다.


김중일 서초동종합금융센터 부센터장 겸 토탈 마케팅(Total Marketing)팀 팀장은 "서초PG는 모두 8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최근 워크숍을 하면서 하나의 운명공동체처럼 가족처럼 단합을 할 수 있었다"면서 "또 PG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점별 특성에 맞는 업무를 배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중일 국민은행 서초동종합금융센터 부센터장


공동 영업을 기반으로 점주권에 맞는 특화된 점포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말이다. 서초동종합금융센터 구성원과 입지와 구성을 살펴보면 PG 2.0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교대역 인근에 위치한 서초동종합금융센터는 1층 디지털 셀프 존, 2층 '9 To 7 Bank', 3층 골드&와이즈 및 KB국민은행·KB증권 서초PB센터, 4층 KB 스타 라운지·토탈마케팅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셀프 존은 편리한 대중교통을 통해 유입되는 다양한 고객층에게 간편뱅킹을 제공한다. 비대면 채널의 확대 속에서 대면고객을 영업점으로 끌어들이는 접점이다. '9 To 7 Bank'는 유니버설 허브 지점으로서 직할 지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면서 고객 수요에 맞는 탄력적 영업 창구다. 3층의 복합점포는 KB금융그룹의 상징 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다. KB 스타 라운지는 상담공간의 분리이면서 고객을 영업점으로 끌어들이는 고객 서비스 제공 장소다.


김 부센터장은 "서초PG 내 MVP 고객 250여명에게는 스타 라운지를 무료로 출입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상담은 물론이고 소규모 세미나와 강연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초동종합금융센터에서 눈길을 끄는 조직은 토탈 마케팅팀이다. 애초에는 유니버셜 뱅커(Universal Banker)팀으로 준비했다가 명칭을 바꿨다. 


토탈 마케팅팀은 기업금융 담당, 자산관리(VM) 담당, 리테일 담당 등 3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 부센터장은 "토탈마케팅팀은 지점에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주면서 신규 고객 발굴 등의 아웃바운드 영업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초동종합금융센터 인력은 기존 22명에서 27명으로 늘어났다. 증원 인력 5명 가운데 3명이 토탈마케팅팀이다. 나머지 2명은 지점에서 일어나는 퇴직연금 후속거래 등의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지점 인력 축소에 따른 인력 공백을 메우면서 지점 공통의 업무를 허브 지점에서 흡수한 셈이다.


김 부센터장은 "PG 2.0 영업체계에서는 지점별 특성에 맞는 업무를 배치하고 조율하는 PG장의 리더십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면서 "지점의 공동영업을 지원하고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 토탈 마케팅팀의 역할도 중요할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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