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지점학원, 코로나19 영향 '휴원'
다음달 1일까지…이후 보강 통해 학업공백 최소화 예정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코스닥 상장사 유씨아이(UCI)가 지점으로 등록된 일부 학원을 휴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차원이다.
UCI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휴원 권고를 수용해 수도권 소재 일부 지점 학원들의 휴원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경보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한 결정에 따른 조치다.
UCI는 교육부의 휴원 권고에 협조하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휴원을 결정했다. 휴원 연장 여부는 정부 지침 및 학부모들과 협의해 연장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휴원이 끝나면 보강수업 등으로 학업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UCI는 또 학원 인근 거주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할 경우, 면밀히 동선을 파악해 학원생 및 학부모와 정보를 같이 공유하기로 했다.
UCI 관계자는 "추가적인 정부지침에 나오면 회사는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