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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 매출 814억·영업익 64억으로 사상 최대 실적
권일운 기자
2020.03.04 15:24:05
매출원가 감소로 수익성 개선…자회사 中 사업 성과도 나타나
이 기사는 2020년 03월 04일 15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자동차 공조시스템 전문기업 세원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세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814억원의 매출액과 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의 당기순이익은 31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3%, 영업이익은 500.3%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세원 관계자는 "공조시스템 부품 사업의 경우 가공 사업을 외주 처리함에 따라 매출원가가 감소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회사 트리노테크놀로지도 중국 합자법인인 아이에이반도체기술유한공사를 통해 전력반도체 기술용역을 제공했고, 제품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설명했다.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트리노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매출액 245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각각 45%와 17%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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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 공조시스템 부품 사업과 전력반도체 사업 모두 전기차와 수소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조시스템 핵심부품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 멕시코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함에 따라 해외에서의 성과도 가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원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인 코나와 아이오닉, 니로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헤더콘덴서를 공급한다.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 포드의 전기차에 사용되는 부품인 배터리 칠러 물량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세원은 지난해 아이에이네트웍스와 함께 아이에이의 계열회사로 편입됐다. 이들 3개사는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차 핵심부품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수립했다. 특히 아이에이네트웍스는 연내에 신제품을 선보여 양자암호통신을 위한 QRNG(양자난수생성기), 자동차, 모바일 등 신규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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