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일자리펀드, 위벤처스·뮤렉스 등 850억원 출자
루키·일반리그 GP 5곳 선정…연내 1900억원 이상 펀드 결성
이 기사는 2020년 05월 25일 08시 4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류석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한국성장금융)이 은행권일자리펀드 위탁운용사(GP)를 확정했다. 위탁운용사들은 올해 12월까지 1900억원 이상의 자펀드 결성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은 지난 22일 은행권일자리펀드 위탁운용사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출자사업은 루키, 일반, 해외 등 3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국성장금융은 이번 출자사업에서 총 10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루키리그 250억원, 일반리그 600억원, 해외리그 150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해외리그 위탁운용사는 개별 협의를 거쳐 추후 선정할 예정이다.  



2곳의 운용사를 선정하는 루키리그에는 총 16곳이 몰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8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위벤처스와 티인베스트먼트가 위탁운용사 자격을 획득했다. 위벤처스와 티인베스트먼트는 한국성장금융으로부터 각각 125억원을 출자받아 최소 2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에 나설 계획이다. 


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일반리그에서는 뮤렉스파트너스와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위탁운용사 자격을 거머쥐었다. 일반리그 위탁운용사들은 각각 5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한국성장금융은 3곳의 운용사에 200억원씩 출자한다. 


은행권일자리펀드의 투자 대상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다. 해당 투자 대상에 약정총액의 80% 이상을 투자하고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신주 인수 방식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은 원칙적으로 투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펀드 투자를 통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에서 분리되는 중소·중견기업은 투자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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