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유로본드 10억달러 발행
조달자금으로 국내기업 외화 지원
이 기사는 2020년 05월 28일 13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장영일 기자] 산업은행은 아시아 및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0억달러 규모의 유로본드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채 구조로 발행됐다. 산은은 발행금액 대비 약 다섯 배의 투자주문을 유치했다. 발행금리는 최초 제시 가이드라인(미 국채 5년+125bp) 대비 35bp 줄어든 레벨에서 최종 결정됐다.


발행대금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 지원 외화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산은은 4월초 3년물을 리보금리+145bp에 발행하며 한국물의 해외채권발행을 재개한 바 있다. 이번 5년물은 두 자릿수 가산금리(리보+85bp)를 회복하며 본격적인 조달금리 인하 모멘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이번 발행을 통해 한국물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동향 파악 및 5년 기간물의 벤치마크 금리를 제시해 해외채권발행을 앞둔 국내 기관 앞 유리한 발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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