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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누스인베스트, 에이스테크 250억 투자
정강훈 기자
2020.06.17 13:42:54
전환우선주 단독으로 인수…채무상환 등에 사용
이 기사는 2020년 06월 17일 11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가 코스닥 상장사 에이스테크에 대규모 투자를 했다. 에이스테크는 채무 상환을 위해 최근 적극적으로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17일 투자(IB)업계에 따르면 에이스테크는 내달 6일 전환우선주(CPS) 333만5113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단가는 7496원으로 총 발행규모는 약 250억원이다. 대금 납입일은 오는 30일이다.


신주 인수자는 '엔브이글로벌코리아메자닌사모투자합자회사'다. PEF 운용사인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가 2017년 12월에 4806억원 규모로 결성한 펀드로, 기업들이 발행한 메자닌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CPS의 우선배당률은 1.5%다. 발행일로부터 1년 이후 5년 이내에 보통주로 전환 청구가 가능하다. 전환권 행사 전에 주당 7496원 미만으로 신주를 발행하거나 메자닌을 발행할 경우 전환가액을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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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금 중 130억원은 회사 운영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채무상환에 사용한다. 에이스테크는 채무 부담이 늘고 있어 외부자금 수요가 큰 상황이다. 지난 1분기말 연결기준으로 에이스테크의 단기차입금은 2259억원인 반면 현금성자산은 261억원에 불과하다.


에이스테크는 지난 5월에도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CB)를 발행했었다. 당시 대금 중 258억원도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에이스테크는 통신장비기업으로 기지국안테나와 RF(Radio Frequency, 방사주파수) 부품이 주요 매출처다. 4G 보급이 어느정도 이뤄진 과도기가 찾아오면서 재무적으로 어려움에 처했고, 재무적 투자자(FI)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CB를 발행해왔다. 해당 CB는 대부분 보통주 전환이 이뤄지면서 부채가 자본으로 전환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사업투자로 차입금 규모가 큰 편이어서 재무에 부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 이자비용으로 지출한 금융비용만 111원으로 같은해 기록한 영업이익(27억원)보다 월등히 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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