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누스, 블라인드 펀드 6000억 이상 확대 추진
이달 말 2차 클로징…건설근로자공제회·수출입銀 등 출자 참여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3일 10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심두보 기자] 국내 대표 사모펀드 중 하나인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이하 도미누스)가 지난해 결성한 56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규모를 확대한다.


13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도미누스는 5월 중으로 블라인드 펀드 2차 클로징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펀드 규모는 6000억원 이상으로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1차 클로징 이후 도미누스는 4월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사모투자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도미누스에 200억원을 맡길 예정이다. 또 도미누스는 한국수출입은행이 진행한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도 뽑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50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도미누스는 블라인드 펀드 자금 중 일부를 한국수출입은행의 출자 의도에 맡는 ESG 관련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도미누스는 새롭게 결성한 블라인드 펀드로 이미 몇 건의 투자를 집행했다. 최근 도미누스는 메디톡스에 650억원을 투자했다. 이 투자회사는 주로 메자닌 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위험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며 출자자(LP)로부터 꾸준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투자은행 업계의 한 관계자는 "도미누스는 강점이 있는 자동차 부품 기업에 여전히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자율주행과 전기차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는 기술력이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 검토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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