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코로나19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하반기 국내 수요 회복, 제주 드림타워 사업 본격화…"적극 소명 예정"

[팍스넷뉴스 전세진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인한 2분기 매출 급감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하는 지를 판단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212억원 대비 98.5% 급락한 3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여행 수요가 직격타를 맞은 까닭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49조에 따르면 기업의 분기 매출이 5억원 이하인 경우 거래소가 해당 사실을 확인한 날로부터 15일 이내 연간 매출액, 분기 매출액 등을 고려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판단한다. 이 기간 주식매매거래는 정지된다. 


롯데관광개발은 하반기 국내 여행 수요가 돌아오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내 거래 재개를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이달 14일엔 총 사업비 1조6000억원을 들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업이 제주도의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심의위원회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외국인 카지노 이전 작업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올 1분기 1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다 천재지변과 다름없는 특수한 사정으로 일시적인 매출감소가 생겼을 뿐"이라며 "3분기부터는 국내여행이 활성화되고 있는데다 특히 4분기에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영업을 개시하는 만큼 이를 거래소에 적극 소명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매매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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