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개장 '눈앞'
10월 신규직원 1000여명 입사, 11월 700명 추가 채용
[딜사이트 박지윤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하고 1000여명의 신규 직원 입사일을 확정하는 등 '제주 드림타워'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근무할 신입 직원 1000여명에게 다음달부터 출근해달라고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정관을 변경해 제주 본사 이전 절차를 마무리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일찌감치 합격을 결정하고도 코로나19(COVID19) 사태 등으로 입사일을 확정하지 못하는 바람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게 사실"이라면서도 "이번에 입사일을 결정하면서 드디어 정식으로 한 식구가 됐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다음달 1000여명의 신규 직원 출근일을 확정한 데 이어 오는 11월에도 700여명의 신입 직원 입사절차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근무할 총 3100명의 신규 직원 중 80% 이상을 제주 인재로 채용하기 위해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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