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4~18세 100명 중 5명, 카뱅 '미니' 쓴다
미니 출시 사흘 만에 10대 가입자 12만명 '돌파'
카카오뱅크가 지난 19일 10대를 타깃으로 한 전자지급결제수단 'mini'를 출시했다.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만 14~18세 청소년 100명 중 5명이 최근 카카오뱅크가 10대 타깃으로 출시한 전자지급결제수단 'mini(미니)'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9일 서비스를 개시한 미니의 가입자가 현재(22일 오전 9시 기준) 12만4000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만 14~18세 청소년이 총 236만70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출시 사흘 만에 청소년 100명 중 5명 이상이 사용하는 금융 서비스로 성장한 셈이다. 


카카오뱅크의 한 관계자는 "미니를 출시하면서 목표 가입자 수를 정하진 않았다"면서 "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보면 예상보다 빠르게 가입자가 늘고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미니는 카카오뱅크가 만 14~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출시한 전자지급결제수단이다. 기존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홈 화면에서 '미니 만들기' 버튼을 누른 뒤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미니엔 최대 50만원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1회 이체·결제 한도 3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캐릭터가 그려진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고 실시간 잔액 조회도 가능해, 10대들이 즐겁고 간편한, 계획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게 카카오뱅크의 설명이다. 


카카오뱅크가 최근 진행한 미니 고객 설문조사 결과(1105건)에 따르면, 응답자 중 84%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93%가 '미니를 주변에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싶어 했던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미니가 빠르게 확산되는 것 같다"며 "10대 청소년들이 카카오뱅크 미니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용돈을 관리하고, 다양한 금융 생활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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