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올초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액 2배 증가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 최대 1.2%p 인하
카카오뱅크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올해 초 카카오뱅크(카뱅)가 중저신용자에게 새롭게 공급한 대출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뱅은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카뱅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저신용자에게 총 1180억원의 대출(사잇돌대출 제외)을 새롭게 실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한 규모로, 카뱅이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중저신용자에게 실행한 신규 대출액은 567억원이었다. 


중저신용자는 신용등급 기준 4등급 이하, 신용점수 기준 820점 이하의 경우에 해당한다. 카뱅의 올해 경영목표 중 하나가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다. 



윤호영 카뱅 대표는 지난 2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금리‧중저신용자에 대한 구체적인 대출 규모는 금융시장 여건과 건전성, 리스크 관리 현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2020년과 비교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2021년에는 획기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카뱅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고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금리를 최대 1.2%포인트(p)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엔 중저신용자 대출 한도를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늘리기도 했다. 


카뱅 측은 "중저신용자와 금융 이력 부족자(씬파일러)를 위한 신용평가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중"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카뱅의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뱅은 현재 중저신용자 전용 대출 상품이 없는 상황이다. 중저신용자들은 일반 신용대출 상품을 통해 자신의 신용점수에 맞춰 금리와 한도를 책정 받아 대출을 받고 있다. 


<출처=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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