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사용기간이 끝나는 3G(3세대)와 4G(4세대) LTE 서비스용 주파수 총 310㎒의 재할당을 둘러싼 정부와 통신업계의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통신 3사는 정부에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 방식과 관련한 정보공개 청구를 했다. 정부가 5년 기준 3조원에 육박하는 주파수 할당 대가를 통신 3사에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은 채 17일 통신 3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겠다고 통보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통사에선 1조5000억원이면 충분하다며 맞서고 있다.

기내식 공급업체 LSG스카이셰프코리아, 구조조정 통보 [헤럴드경제]

항공기 기내식 공급업체 중 하나인 LSG스카이셰프코리아가 직원들에게 구조조정 계획을 통보했다. 10월말 이후 고용유지지원금이 끊기면서 우려되던 항공조업사 해고가 현실화 됐다. 

HMM 새 컨테이너선 3척 조기 투입…해운대란 해소할까 [한국경제]

국내 유일의 원양 국적선사 HMM(옛 현대상선)이 새 컨테이너선 3척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투입한다. 선박 부족과 해상 운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5년 내 HMM의 선복량(적재량)을 30% 이상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촌치킨' 교촌에프앤비 상장 첫날 상한가 [주요언론]

국내 프랜차이즈업계 코스피 직상장 1호인 '교촌치킨' 교촌에프앤 주가가 상장 첫날 장 후반 상한가에 오르며 뒷심을 발휘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상승제한폭인 7150원(29.97%) 오른 3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초가는 공모가(1만2300원)의 193%인 2만3850원으로 결정됐다.

이재용 "다시 한번 디자인 혁명"…이건희 별세 후 첫 경영행보 [주요언론]

이재용 부회장이 부친 고(故) 이건희 회장이 지난달 25일 별세한 후 공개 경영 행보를 재개했다. 이 부회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서울R&D 캠퍼스를 방문해 디자인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2016년부터 디자인 전략회의를 사업부별로 진행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이 부회장이 직접 전사 통합 디자인 전략회의를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