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원, 코로나19 치료·예방 기술 도입
자회사 하임바이오로부터 기술 이전 받아


[팍스넷뉴스 심두보 기자] 유가증권 상장기업 비티원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및 예방 기술을 하임바이오 대표이사 김홍렬 박사로부터 도입했다.


비티원은 "김홍렬 대표로부터 '폴리인산염(Polyphosphates)을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와 예방제 특허'를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비말로의 공기 중 감염 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습기, 실내 공기 순환기를 통해 코로나 19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티원은 하임바이오 지분 2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비티원은 의료기기 판매를 위한 유럽 CE-IVD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승인 후 비티원은 우선 코로나19 예방제품(스프레이류)을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비티원은 코로나19 중증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이탈리아에서 임상환자에 대한 치료제 투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임바이오는 암세포만 굶겨 죽이는 차세대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대사항암제 '스타베닙(Starvanip, NYH817100)'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종양내과에서 국내에서 표준치료를 실패한 다양한 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1상은 내년 상반기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강지연 비티원 대표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대유행에 민감하고 반응하고 있다"면서 "비티원이 관련 산업에 진출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다양한 신약개발 사업을 하임바이오와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체 R&D 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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