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 16일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김장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바이오는 매년 겨울 본사가 소재하고 있는 성남지역의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을 하고 있으며, 주택 수리와 가구 수리와 같은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번에 나눔한 김장김치는 총 2500kg으로 '사단법인 참사람들'과 함께 약 250세대에 18일 전달했다. 희망나눔 김장김치 전달식에는 장재진 오리엔트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주요 임원, 지관근 사단법인 참사람들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국일수록 멈춰서는 안되는 것이 도움의 손길이다"면서 "오리엔트그룹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지 이사장은 "지역 기업 가운데서 오리엔트그룹은 가장 한결같이 다양한 지원과 봉사를 해 준다"면서 "성남 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엔트그룹은 12월 마지막 날 직원들이 '플리마켓'을 운영해 마련한 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처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의 유기견 보호센트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