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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코로나19 여파에 4년 만에 적자
범찬희 기자
2021.01.27 18:35:07
지난해 360억 영업적자…"SSF샵 역량 강화에 집중"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7일 18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올해는 자사몰인 SSF몰 중심으로 온라인 역량 강화에 집중해 실적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27일 삼성물산은 지난해 패션부문이 연결기준 1조545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10.8%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320억원에서 마이너스(-) 360억원으로 적자전환 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영업적자를 기록한 건 2016년 이후 4년 만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3분기까지 4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었다. 이에 패션업계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좋은 성적을 거두더라도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돼 왔다. 실제 이 회사는 4분기 90억원을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4개 분기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으나, 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0%나 줄어든 금액이라 연간 영업적자를 피하진 못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역시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질 조짐을 보임에 따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해 연초부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달 삼성물산 패션상해부문장을 지낸 이준서 전무를 새 수장으로 선임했고, 기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원화돼 있던 영업본부를 일원화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위축 및 사업구조 효율화 영향으로 연간 실적은 2019년에 비해 악화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이어진 4분기 흑자를 낸 점은 고무적"이라며 "올해는 자사몰인 SSF샵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편집샵에 입점한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온‧오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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