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연간 영업익 첫 1000억원 돌파
WM부문 전체 영업지점 흑자


[팍스넷뉴스 배지원 기자] 현대차증권이 2020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315억원, 9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6%, 31.8%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두 지표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사상 첫 1000억원을 돌파했다. 


자산관리(WM)부문은 비대면 채널 경쟁력과 거래대금 급증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은 물론 처음으로 전체 영업지점이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증권의 투자금융(IB)부문은 일찍이 국내 물류센터 등에 주목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전자상거래시장이 급성장한 데 따른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1억원이며, 순이익도 8억원에 그쳤다. 



이에 대해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소송 관련 일회성 충당금(200억원) 비용을 제외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 주주 및 고객과의 신뢰관계 고려해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소송관련 리스크요인을 해소했다"며 "성장동력이 훼손되지 않은 만큼, 올해도 수익 다각화 전략 강화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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