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 투비소프트, 관리종목 우려 해소
코로나19에도 영업익 25억원 기록…'어닝 서프라이즈'
[딜사이트 조재석 기자] 기업용 UI(사용자인터페이스), UX(사용자경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가 2020년 별도기준 영업이익 25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6일 투비소프트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323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손실 2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388억원, 영업손실은 8억원, 당기순손실은 245억원이다.
투비소프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업황 부진으로 IT 서비스 수주가 줄어들며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높이는데 주력하며 영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공을 들였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영업 효율성 증대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만큼 관리종목 지정 이슈 또한 완전히 해소됐다"며 "비대면 시대에 따른 차세대 UI, UX 개발에 대한 수요는 필연적인 만큼 올해는 본업에서 성장성을 강화하고 바이오, 콜드체인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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