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한국지엠, '차세대 신차 생산' 창원 도장공장 준공
권준상 기자
2021.03.11 10:14:17
시간당 60대 차량 도장 작업 가능…전자동화·친환경 설비 구축
창원 도장공장의 실링 공정 라인을 시험운영 중인 모습.(사진=한국지엠)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한국지엠(GM)이 11일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창원 도장공장을 준공했다.


창원공장에 신축된 신규 도장공장은 8만 평방미터 면적 규모의 3층 높이로 지어졌다.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고, 여러 형태의 투톤 도색도 가능하다.


주요 공정의 전자동화와 환경 친화적인 설비 구축 등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최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신 도장공장은 휘발성 유기용제 화합물(VOC) 배출을 크게 낮췄고, 도장 부스에서 배출하는 가스를 농축해 처리하는 환경 설비도 갖췄다. 공장 내 전체 공기를 재순환하는 공조 설비 시스템을 적용, 에너지를 재활용하고 절약하는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1층에 모든 수작업 공정을 비롯해 2층에 자동화 페인팅 공정, 3층에 공조 설비를 배치함으로써 물류와 작업자의 편의성과 생산성의 균형을 맞췄다. 작업자 동선과 도장 작업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먼지 유발 공정을 최대한 분리 배치해 보다 완벽한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관련기사 more
출국금지 풀린 카젬, 한국지엠 재도약 이끌까 카젬 한국지엠 사장 "창원공장 신축 1분기 내 완료"

기존 쉐보레 스파크 크기의 차량 생산은 물론,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차량의 생산과 함께 향후 한 단계 더 큰 크기의 차량까지도 다양하게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설계됐다. GM 글로벌의 최신 표준 기술에 따라 국내외 최고 수준의 실링(Sealing)과 도장 자동화 설비가 적용돼 무결하고 균일한 도색 작업이 가능하다.


한국지엠은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위한 창원 공장 내 시설 투자를 지속해 향후 한국지엠 경영정상화를 위한 차세대 CUV 차량을 2023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한국지엠은 지난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한 약속을 이행해 오고 있으며, 창원 신도장공장 완공은 약속 이행의 이정표 중 하나"라며 "내수와 수출 시장에 글로벌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성공적으로 출시한데 이어, 창원 공장의 투자로 약속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창원공장 내 프레스 라인, 차체 라인, 조립 라인 등 여러 신규 설비에 대한 설치 공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월별 M&A 거래대금 추이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