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코로나 백신 핵심기술' 코든파마와 맞손
펩타이드 항암제 생산 위해 전략적 기술 제휴

[팍스넷뉴스 권일운 기자] 나노스가 독일의 바이오 전문기업 코든파마(CORDENPHARMA)와 손잡고 바이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나노스는 리피드나노파티클(LNP) 기술을 이용한 펩타이드(peptide) 항암제 생산을 위해 코든파마와 전략적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든파마는 독일, 프랑스, 미국 등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이번 나노스와의 제휴로 아시아지역까지 커버하는 생산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코든파마는 화이자(Pfizer), 로슈(Roche), 애보트(Abbott), BMS 등 글로벌 10대 제약사에 펩타이드 약물 합성과 LNP 기술을 제공하고 있어 향후 나노스의 바이오 사업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노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 사업이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코든파마와의 제휴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든파마의 LNP 기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에 필요한 최첨단 제형 기술로, 최근 코로나19 백신 제조사 모더나와 화이자가 해당 기술에 mRNA 백신을 탑재시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기술은 나노 입자에 mRNA 조각을 넣어 체내로 투입시킨 후 mRNA가 코딩한 백신 단백질이 항체를 만나 안전하고 효율성 높은 코로나19 항체를 만드는 약물전달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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