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블록체인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4년 연속 흑자' 업비트, 작년 순익 3배 증가
김가영 기자
2021.04.15 10:44:45
회원예치금만 약 1조원…영업이익 두 배 증가
이 기사는 2021년 04월 15일 10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해 4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국내 거래소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두나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두나무의 지난해 매출액(연결재무제표 기준)은 1767억원으로 1402억원이었던 전년 대비 2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77억원으로 전년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영업이익 대부분은 거래수수료 매출이다. 두나무는 거래수수료 매출을 정확하게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영업이익이 2019년 422억원에서 지난해 866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그만큼 가상자산 투자자와 거래량이 증가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업비트를 이용하는 회원수와 투자금액이 동시에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는 빗썸, 코인원 등 타 거래소와 달리 감사보고서에 '회원예치금' 항목을 감사보고서에 따로 표기하지 않는다. 다만 업비트는 회원예치금을 '예수부채' 항목에 포함해 계상하고 있으며, 지난해 예수부채는 95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 회원들이 가상자산 거래를 위해 자신의 계정에 보관하고 있는 원화가 9000억원 이상인 셈이다. 이는 2389억원이었던 2019년보다 네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관련기사 more
두나무,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1' 개최 업비트, 4년 간 투자자 손해 31억 원 보상 피싱사기에 가상자산 거래소 '몸살' 두나무, 연내 '디지털 자산 투자자 보호센터' 설립

반면 영업비용은 788억원에서 739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당기순이익에는 업비트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평가 및 처분 이익이 포함된다. 업비트는 2019년 가상자산 평가 및 거래를 통해 202억원의 순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252억원으로 50억원 가량 늘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IPO 대표주관 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