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톤에코프라임, 동부건설 주식 70만주 처분
올초부터 지분 줄여와…"지분매각 통한 자산효율화"
이 기사는 2021년 04월 28일 10시 4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전세진 기자] 동부건설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키스톤에코프라임이 동부건설 지분 70만주를 처분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만 두번째 지분 매각이다.
동부건설은 최대주주인 키스톤에코프라임이 시간외매매를 통해 주식 70만주를 처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지분율은 이전 59.387%에서 매매 후 56.28%로 3.1%p 줄었다.
키스톤에코프라임은 지난 2015년 동부건설의 기업회생 과정에서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동부건설이 2016년 10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총 1411만7647주를 취득했다. 당시 67.15% 였던 지분율은 동부건설이 수년에 걸쳐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꾸준히 낮아졌다. 지난해말 기준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지분율은 61.57%로 2016년 대비 5.58%p 감소했다.
올 들어선 꾸준히 동부건설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지난 3월 50만주를 처분한데 이어 이번 70만주를 처분하면서 총 보유 주식수는 1361만 7647주가 됐다.
키스톤에코프라임은 주식처분의 목적으로 "지분 매각을 통한 자산효율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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