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상속
이재용, '삼성생명' 2대주주로···개인 최대주주
이건희 회장 지분 절반 상속…0.06%→10.44%로 껑충
이 기사는 2021년 04월 30일 17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팍스넷뉴스 윤신원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고(故) 이건희 회장이 보유 중이던 삼성생명 지분 50%를 상속받으면서 개인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삼성물산(19.34%)에 이은 2대 주주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날 삼성생명은 이건희 회장 지분 4151만9180주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약 2076만주를 이 부회장이 상속받았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의 삼성생명 지분율은 기존 0.06%에서 10.44%까지 뛰었다.


아울러 기존에는 삼성생명 지분을 갖고 있지 않았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이 회장으로부터 1383만9726만주를 받아 지분율이 6.92%로 단숨에 2대주주로 등극했다.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691만9863주를 물려받아 3.46%를 확보하게 됐다.



반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삼성생명 지분을 상속받지 않았다. 이는 법정비율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이 부회장의 삼성그룹 내 지배력 강화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삼성생명은 삼성물산이 최대주주로,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 부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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