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제트,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한다
더샌드박스와 제페토 NFT 발행, 970개 판매 예정


[팍스넷뉴스 원재연 기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메타버스(Metaverse) 서비스인 네이버제트의 제페토가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한다.


네이버제트는 4일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더샌드박스(The Sanbox)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제페토의 NF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제페토(ZEPETO) 속의 아이템과 장비등을 NFT로 발행하고 판매한다. 


제페토는 네이버제트의 증강현실(AR) 아바타 플랫폼이다. 얼굴인식, AR, 3D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아바타를 만들고 서비스 속 가상현실 '제페토 월드'에서 사용자들은 채팅 등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제페토는 현재 아시아를 포함해 북미, 중남미 등에서 2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제페토의 NFT가 발행되는 더 샌드박스는 '블록체인판 마인크래프트'로 알려진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게임이다. 제페토와 같이 사용자가 아이템과 캐릭터를 게임내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며, 이를 NFT화해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했다. 


첫 제페토 NFT 판매는 오는 12일 더 샌드박스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총 970개의 NFT가 판매될 예정이다. 한정판 제페토 NFT는 글로벌 NFT 플랫폼 오픈씨(OpeanSea)에서 판매된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제페토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하는 첫 단계"라며 "더 샌드박스와 함께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의 융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바스찬 보르제(Sebastein Borget) 더 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제페토와의 협업을 통해 2억 명의 제페토 사용자를 더 샌드박스로 유입시킬 것"이라며 "더 샌드박스는 앞으로 개방적이고 분산화된 메타버스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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