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 시리즈C 투자유치…목표는 IPO
기술특례상장 도전 계획 밝혀…동아쏘시오홀딩스 SI로 참여
이 기사는 2021년 05월 06일 17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컬아이피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사업 자금을 확보한 메디컬아이피는 이후 기술 성장성 특례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6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메디컬아이피는 최근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SI)를 대상으로 한 2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와 어니스트벤처스를 비롯해 메리츠증권,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디에스앤파트너스, 신한금융투자와 상장주관사인 대신증권이 FI로 참여했다. 동아제약 등의 의료 분야 계열사를 보유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SI로 참여했다. 향후 메디컬아이피와 함께 인공지능 헬스케어 사업 육성 및 신규 사업 진출에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AI 의료영상 분석 및 정량화 기술은 치료 이전 단계인 예방과 치료경과 모니터링 및 예후 예측 등 다양한 의료 영역에서 활용가능해 기술의 확장성과 시장성이 높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뜻을 같이 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AI 의료영상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을 진행하는 차원에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5년 설립된 메디컬아이피는 의료 AI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의료 데이터를 출력해 3차원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후 세종벤처파트너스, 에이벤처스, 스타셋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등 여러 벤처캐피탈에서 투자를 유치해왔다. 



지난 2019년 대신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한 메디컬아이피는 올해 하반기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메디컬아이피에 투자한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금 회수(엑시트)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메디컬아이피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인 협의 중이지만 조만간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디컬아이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술고도화 및 제품 상용화, 세계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투입할 계획이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메디컬아이피는 의료 AI를 단순 검진에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측하고 모니터링 및 예후 관리까지 가능한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구축해 의료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 "당초 50억원을 목표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기존 투자회사의 재투자를 비롯해 여러 FI와 상장주관사, 전략적투자자들이 회사의 기술을 높이 평가해 2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 및 제품 상용화와 세계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에 투자하는 기관들이 적극 참여해준 만큼 메디컬아이피가 사업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책임까지도 이뤄내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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