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B2B 사업 침체로 1Q 부진
해외공사 후반부 국면에 판관비 증가로 영업익 전년比 33.7%↓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0일 17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홍기 기자] 현대리바트가 B2B 사업 침체로 올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7%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4% 감소한 3310억원에 그쳤다. 순이익 역시 76억원으로 31.6% 줄어들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B2C가구부문 매출이 874억원을 기록하면서 4.6% 신장했으나 B2B가구와 B2B 사업 매출액이 각각 1025억원(6.4%↓), 1054억원(22.5%↓)을 기록하면서 발목을 잡혔다. B2B가구쪽은 빌트인사업 매출이 12.8% 줄어든 게 타격이 컸다. B2B사업쪽은 사우디 해외가설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매출도 쪼그라들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신규매장 오픈 등으로 인건비 증가와 투자(매장, 전산, SWC 外)로 인한 감가상각비 및 B2C 매출 증가로 수수료가 늘면서 판매관리비가 56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4.6%(71억원)이나 증가했다는 입장이다.


현대리바트는 신규점 안정화와 함께 통합몰 고도화를 통해 B2C사업 지속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올 3분기 SWC 공장을 가동하면서 생산 물류에도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올 1분기 주방가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0.1% 증가하는 등 B2C 부문 매출이 4.6% 늘었으나, B2B 부문에서 해외 가설공사 종료로 일시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올 2분기 신규 해외 가설공사 착공이 계획돼 있어 향후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투자 금액만 280억원으로 경쟁력 있는 아이템 개발을 통한 인테리어 품목 확대를 지속하고 익일 배송서비스 실시나 고객만족도를 증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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