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진, 산업은행 40억 투자 유치
파력발전 상용화 눈앞…올해 안에 추가 자금조달 계획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2일 14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정혜인 기자] 파력발전 기업 인진이 KDB산업은행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인진 관계자는 "확보한 자금은 파력발전 상용화와 사업 확장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로 상용화 시기를 앞당겨 친환경 청정 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고 파력발전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12일 밝혔다.


인진은 차세대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파력발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발전장치를 원해에 설치하는 기존 파력 발전방식(Off-Shore)와 달리 발전장치를 연안(On-Shore)에 설치해 초기 설치비용, 운영비용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진은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제주도에 파력발전 플랜트를 설립해 시운전하고 있다. 2019년에는 기술력을 인정 받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2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베트남의 안빈섬을 탄소 제로섬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인진은 베트남 안빈섬 외에도 프랑스, 모로코,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거나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해 해외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성용준 인진 대표는 "코로나19에도 해외 사업은 막힘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인도네시아 파력발전 사업을 녹색기후기금(GCF) 자금으로 원활히 진행했다. 캐나다 프로젝트 역시 계약서 검토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인진은 지난해 하나금융투자를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2023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산업은행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올해 안에 추가 자금조달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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