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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6월 판매, 수출로 버텼다
권준상 기자
2021.07.01 17:02:23
내수 13만4761대, 전년比 23.6%↓…해외판매 32.5% 증가한 52만2786대
이 기사는 2021년 07월 01일 17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각 사)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완성차업계가 내수 위축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로 판매 증가세를 시현했다. 


1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GM)·쌍용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6월 판매량은 총 65만7547대로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13만4761대로 전년(17만6468대) 대비 23.6% 감소했지만, 수출이 52만278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9만4678대)보다 32.5%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세계시장에서 총 35만4409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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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판매는 6만840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감소했다. 반도체 부족 현상 등의 악재가 발목을 잡았다. 


승용모델은 2만1630대로 전년(3만5406대) 대비 38.9% 줄었다. '쏘나타'는 612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8063대)보다 24.0% 줄었고, 같은 기간 '그랜저'는 1만5688대에서 9483대로 39.6% 감소했다.  


레저용차량(RV)는 1만75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479대)보다 14.3% 감소했다. '코나'는 3076대에서 639대로 79.2% 감소했고, '싼타페'는 4901대에서 2780대로 43.3% 줄었다.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판매는 1만2905대로 전년(1만3315대) 대비 3.1% 줄었다. 


국외판매는 전년 대비 26.5% 증가한 28만6002대를 기록했다. 판매 상승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이다.


기아는 6월 국내외 시장에서 25만3592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20.2%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4만928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감소했다. 


승용과 RV 모두 판매가 감소했다. 승용모델은 2만1805대로 전년(2만5766대) 대비 15.4% 감소했고, RV는 2만127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8361대)보다 25.0% 줄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6689대를 기록한 '카니발'이 차지했다. 카니발은 이로써 10개월 연속 기아의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국외판매는 35.4% 증가한 20만431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만9719대 판매되며 국외 최다 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K3가 2만1597대, 셀토스가 2만609대로 뒤를 이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총 2만6876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내수는 574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6% 감소했다. 전기차(EV) '볼트 EV'(129대→327대,153.5%↑) 승용과 레저용차량(RV) 모두 일제히 감소했다.


'스파크'는 1603대로 전년(2425대) 대비 33.9% 줄었고, '말리부'는 1095대에서 349대로 68.1% 감소했다. '트랙스'는 817대에서 285대로 65.1% 감소했고, '트레일블레이저'는 3037대에서 2671대로 12.1% 줄었다. '트래버스'는 283대 판매되며 전년(574대) 대비 50.7% 감소했다.


수출은 2만113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 증가했다. 중대형승용차는 507대로 전년(113대) 대비 348.7% 증가했고, RV는 1만852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1492대)보다 61.2% 늘었다. 경승용차는 2106대로 전년(5029대) 대비 58.1% 감소했다.


르노삼성차는 6월 국내외 시장에서 1만4166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0.7% 줄었다.


내수시장에서는 561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0% 감소했다. 전 모델의 판매가 감소했다.


'SM6'는 190대로 전년(1443대) 대비 86.8% 감소했고, 'QM6'는 6237대에서 3537대로 43.3% 감소했다. 르노삼성차의 판매실적을 이끌고 있는 'XM3'도 5330대에서 1565대로 70.6% 줄었다. 이밖에 '르노 트위지'는 197대에서 17대로 91.4% 뒷걸음 쳤고, '르노 Captur'와 '르노 Master'도 각각 46.9%, 62.6% 감소했다.


수출은 855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5.3% 증가했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7679대 선적되며 전체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뒤이어 전년(556대) 대비 33.6% 증가한 743대를 기록한 QM6(수출명 '르노 콜레오스'), 지난해 같은 기간(36대)보다 272.2% 늘어난 134대가 수출된 트위지 순이었다.


한편 존폐기로에 선 쌍용차는 지난달 총 8504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16.5% 감소했다.   


내수판매는 572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3% 줄었다. 보유 차종 모두 전년 대비 판매가 감소했다. '티볼리'는 157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468대)보다 36.3% 줄었고, 같은 기간 '코란도'는 2517대에서 923대로 63.3% 뒷걸음쳤다. '렉스턴'은 1349대에서 421대로 68.8% 감소했고, '렉스턴 스포츠'는 3412대에서 2807대로 17.7% 줄었다.


수출은 2780대로 539.1% 증가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판매 호조로 인한 영향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1185대로 전년(31대) 대비 3722.6% 증가했고, 렉스턴은 37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2대)보다 1604.5% 늘었다. 티볼리는 125대에서 732대로 485.6% 늘었고, 코란도는 257대에서 458대로 7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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