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기자] 롯데푸드는 올해 로스팜, 롯데 런천미트 등 캔햄 수출을 지난해 2배 수준으로 확대해 연간 수출액 1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롯데푸드의 캔햄 수출 중량은 2018년까지 100톤 이하였다가 2019년 347톤, 2020년 1111톤으로 빠르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921톤을 기록해 캔햄 전체 수출 중량(1790톤)의 절반 이상(51%)을 차지했다. 국내 캔햄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롯데푸드가 캔햄 수출을 확대하면서 올해 상반기 캔햄 무역수지도 최초로 흑자를 기록했다. 롯데푸드 캔햄은 해외 판매 제품과 비교해 육함량이 높고 맛과 향이 훨씬 좋아 우수한 품질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러브 바이 커티스쿨릭'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캐주얼 브랜드 '러브 바이 커티스쿨릭'을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 단독 론칭했다고 밝혔다. 러브 바이 커티스쿨릭은 뉴욕을 대표하는 젊은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과 협업해 제작한 브랜드로 'LOVE'를 주제로 자신과 사회, 지구를 사랑하자는 메시지 전달한다. 전체 컬렉션의 70% 이상은 천연 소재와 자투리 원단으로 제작됐으며, 전 상품에 180일 내 100% 자연 분해되는 썩는 비닐 포장재를 사용했다.

◆CJ프레시웨이, 케어푸드 구독 서비스 선봬

CJ프레시웨이는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케어푸드 구독 서비스 '헬씨누리 건강식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케어푸드란 상대적으로 저작력이 약한 어르신, 환자 등을 위해 쉽게 씹고 삼킬 수 있도록 가공된 상품을 말한다. 헬씨누리 건강식단은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의 '엔젤스밀'을 통해 판매된다. 엔젤스밀을 시작으로 CJ프레시웨이는 헬씨누리 건강식단의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다이제' 출시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다이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그래놀라 다이제는 간편대용식 '오!그래놀라'와 스테디셀러 '다이제'를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이다. 다이제의 주원료인 '통밀'의 고소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그래놀라의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식이섬유 볼을 담아 제품 50g을 먹으면 바나나 1개 분량의 식이섬유 4g 를 충족할 수 있다.

◆동원샘물 라벨프리, 기아 전기차 EV6와 프로모션

동원F&B가 기아와 함께 친환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원F&B는 페트병에 EV6 브랜드 로고를 새겨 특별 제작한 '동원샘물 라벨프리' 30만병을 기아 측에 제공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750여개 기아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해당 제품을 무료로 증정 받아 시음할 수 있다. 동원F&B가 6월 출시한 동원샘물 라벨프리는 페트병에서 비닐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 없이 음용 후 바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GS25, '2021 뮤비페' 누적 접속 100만명 돌파

GS25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7일까지(4주간) 매주 토요일에 선보인 '뮤직&비치 페스티벌'의 누적 온라인 접속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뮤비페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GS25의 고객, 협력업체, 경영주, 스토어매니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를 염원하며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온·오프라인 형태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CJ제일제당, 중화식 라인업 확대… '고메 깐풍기' 출시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내놓은 고메 탕수육과 함께 중화식 라인업을 확대하며 중화식 제품을 대형 카테고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약 7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화요리 외식 시장은 최근 4년간 15% 가량 성장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맛 품질과 편의성을 앞세워 외식과 배달의 중화식 수요를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해당 제품은 식품전문몰 'CJ더마켓'과 패션·라이프스타일 온라인 편집샵 '29CM'에 우선 론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