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기자] GS리테일은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와 함께 반려동물 1등 전문몰 '펫프렌즈' 지분 95%를 공동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 중 GS리테일은 '펫프렌즈' 지분 30%를 취득한다. 펫프렌즈 김창원 대표와 VC투자자들의 기존 보유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다. 이번 투자는 GS리테일의 '펫'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펫프렌즈는 단순 전문몰을 넘어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유수의 기업들과 제휴를 통한 신규 서비스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론칭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치어럽스' 상생 프로젝트 진행

롯데면세점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송파지역에서 1년 이상 외식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소상공인에게는 롯데면세점이 제작한 친환경 포장 용기와 커틀러리를 제공하고, 약 3개월간 밀키트화 및 위생관리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아시스마켓, 주7일 새벽배송으로 서비스 확대

오아시스마켓은 그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6일만 운영하던 새벽배송 서비스를 주7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 7일 새벽배송 서비스는 지역에 따라 토요일 오후 11시 혹은 일부 지역의 경우 오후 9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일요일 오전 7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다른 요일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오아시스마켓은 지역별로 차이가 나는 주문 마감 시간도 빠르면 연내 오후 11시로 일원화해 새벽배송 서비스에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미국 견과류 1위' 플랜터스 독점 유통

대상은 글로벌 견과류 브랜드 '플랜터스(Planters)'와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플랜터스는 100년이 넘는 전통의 미국 견과류 판매 1위 브랜드로, 주로 땅콩과 스낵 등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대상이 선보이는 제품은 허니로스트, 드라이로스트, 허니넛, 솔티드·허니 번들, 버라이어티팩 등 6종이다.

◆CJ온스타일, '셀프 홈케어' 상품군 확대

CJ온스타일은 온라인과 SNS상에서 화제인 다이어트 및 피부관리 핫템을 특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셀프 홈케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CJ온스타일에서는 7월 이후(7월 1일~18일)의 체중조절용식품 카테고리 주문금액이 전월 동기 대비 약 18% 상승했다. 외출용 색초화장품은 약 57% 감소했지만, 피부관리를 위한 기초화장품 주문금액은 약 21% 상승했다.

◆교원그룹 웰스, 공기청정기 '에너지 대상' 수상

교원그룹은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가 올해 선보인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신제품이 제 24회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대상'과 '에너지 절약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혁신적인 조립식 필터로 플라스틱 사용 저감 및 자원 순환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필터와 필터 프레임을 조립하는 형태를 구현해 포장 패키지 사용량을 감소하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홈플러스, 모바일 매출 전년 대비 30% 증가

홈플러스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화되면서 모바일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표 첫 날인 지난 9일 모바일 매출은 5~8일 대비 약 45% 급증했고, 지난 12~18일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 이는 주부 사원들인 '피커(Picker)'들의 역할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홈플러스는 3년 내 피커를 4000명, 배송차량은 3200대로 늘려 이같은 흐름을 이어가겠단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