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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상반기 영업익 3020억…전년比 10.2%↓
권녕찬 기자
2021.07.28 16:28:27
'전직 지원' 일회성 비용 반영…신사업·신규수주 오히려 증가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8일 16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GS건설이 전직 지원 프로그램 탓에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GS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020억원으로 전년동기(3362억원) 대비 10.2%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2460억원으로 전년동기(4조9888억원) 대비 14.9%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2167억원을 기록, 전년(2208억원) 대비 1.9% 줄었다. 


실적 부진은 대규모 플랜트 현장이 대부분 마무리됐고 상반기 진행한 전직(轉職) 지원 프로그램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약 1000억원가량 반영됐기 때문이다. 


GS건설은 지난 4월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구조 재편을 위해 전직을 신청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차·직급·성과 등에 따라 최대 연봉의 3배가 넘는 퇴직금을 지급하는 전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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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인 실적은 감소했지만 매출 총이익 등 사업 자체의 이익 규모는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총이익은 5970억원이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7050억원으로 18.1% 늘었다. 매출총이익률은 18.9%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율도 7.1%를 유지했다. 


신사업 부문 매출 증가도 눈에 띈다. 신사업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235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3580억원으로 52.3% 늘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4조7980억원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대비 8.2% 증가한 47조2560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약 4년치 일감을 확보한 것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 발굴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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