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장금융, 한 달만에 추가 조직개편
'투자운용2본부' 신설…재정자금 운용·관리 강화 목적
이 기사는 2021년 08월 04일 16시 0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이 한 달 만에 추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앞선 개편이 기업 전반에 변화를 줬다면 이번엔 투자운용본부에 한해서 진행됐다. 한국성장금융이 담당하는 재정자금 규모가 커지면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은 최근 투자운용본부를 1본부, 2본부로 나누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투자운용1본부엔 민간자금을 담당하는 팀을 배치했고 투자운용2본부에는 정책뉴딜펀드와 구조조정펀드 등의 재정자금을 담당하는 팀이 배정됐다.


투자운용1본부의 본부장은 서종군 전무(CIO, 최고투자책임자)가 맡는다. 산하에는 성장금융실과 신사업금융실이 배치됐다. 노해성 실장이 이끄는 성장금융실에는 성장투자팀과 프론트원팀이 포함됐다. 신사업금융실은 대외전략실장을 맡았던 황인정 실장이 담당한다. 산하에는 신사업금융1,2팀과 LP지분투자팀을 배치했다.


신설된 투자운용2본부의 본부장은 현재 공석이다. 당분간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가 직접 관리한다. 향후 이사회나 주주총회를 개최해 추가 인사를 단행할 수 있다. 2본부에는 뉴딜펀드운용실과 구조혁신실, 운용지원팀이 포함돼 있다. 뉴딜펀드운용실은 김민엽 실장이, 구조혁신실은 장철영 실장이 맡았다. 재정자금이 투입되는 정책형 뉴딜펀드와 구조조정 펀드를 한 본부 체제에 두면서 운용·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성장금융은 지난달에도 경영지원실 신설하고 준법감시팀을 준법감시실로 격상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영기능 강화와 조직 투명성을 높이는 등의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였다.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지난 7월 진행한 인사 조직개편과 이번 개편은 큰 틀에서 연속성을 가지고 진행한 것"이라며 "재정자금이 투입되는 펀드의 경우 운용 방향이 유사한 면이 있어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운용2본부를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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