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 427억원 프리 IPO 투자유치 성공 外

◆큐라티스, 427억원 프리 IPO 투자유치 성공

[팍스넷뉴스 민승기, 윤아름, 김새미, 이호정 기자] 큐라티스는 2021년 연간 누적 약 427억 규모의 Pre-IPO (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큐라티스는 오리온홀딩스와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QTP101)의 중국 상용화 추진을 위해 약 50억원의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으며, 이외 다양한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 투자유치를 진행해 2021년 427억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투자유치 금액은 회사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생산설비 증설투자, 임상비용 등의 운영자금으로 제품 상용화와 기술 역량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큐라티스는 올해 초 대신증권 및 신영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동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올 하반기 기술특례상장 신청을 위한 기술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DWN12088' 임상1상 추가 분석…"성공 가능성 확인"

대웅제약은 5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호흡기학회(ERS) 연례학술대회에서 섬유증 치료 후보 물질 'DWN12088'의 호주 임상 1상 결과를 추가 분석해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DWN12088은 호주에서 진행된 임상 1상을 통해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이 확인돼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확인됐다. 다만 약물 복용시 기존 치료제와 유사하게 나타나는 설사, 복통 등 경증의 위장관 이상반응을 줄이기 위해 임상 1상 결과를 추가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DWN12088을 투약하는 시간에 따라 이상반응 등 불편감을 견디는 내약성이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임상 2상에서 용법 조절, 제형 개발 등을 통해 내약성을 향상시켜 신약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2년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상 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엠디뮨-바이오텍사, DDS 공동연구 개발 계약 체결


엠디뮨이 프랑스 마르세유의 벡트-호러스(Vect-Horus)와 중추신경계 질환을 위한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Vect-Horus는 벡터 설계 및 합성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다양한 약물과 진단 물질 등을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투과 외에도 다양한 인체 조직에 운반을 돕는 기술(VECTrans)을 보유하고 있다. 혈액 내 잠재적 위험 병원체나 물질로부터 주요 조절 중추를 보호하는 기전을 가진 구조를 'BBB'라고 한다. 따라서 고분자 또는 친수성의 약물이 BBB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운반체 형태의 DDS가 필요하다. 엠디뮨과 Vect-Horus는 엠디뮨의 세포유래 베지클(CDV)의 표면에 VECTrans를 접목해 극소량의 약물만으로 정확하게 뇌에서 효과를 보이는 차세대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노믹트리, ACT와 아시아 암 조기진단 사업 MOU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는 아시아 지역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한 통합 암분자진단 회사 'ACT Genomics'와 암 조기진단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노믹트리는 ACT Genomics의 유통망을 활용해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아시아 지역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라이선스 아웃과 암 조기진단의 연구개발도 공동 진행한다.


◆JW중외, 통풍치료제 제조방법 유럽 특허 등록 결정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신약후보물질 URC102의 제조 기술에 대해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URC102의 주성분이 되는 화합물 제조방법과 이에 사용되는 중간체(intermediate)에 관한 것이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올해 3월 URC102의 국내 임상 2b상을 완료했다. 한국인 통풍 환자 1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b상에서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으며 높은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URC102는 JW중외제약이 2019년 중국 심시어제약에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 한해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기술 수출goTdmau 국내 후기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 사업 선정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은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 사업의 '상용화 역분화줄기세포 유래 심실(ventricle) 심근세포 생산 기술 개발 및 제품화' 과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정부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2025년 12월까지 총 4년 5개월 동안 정부로부터 총 21억46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상용화 역분화줄기세포 은행 구축 ▲심실 심근세포 생산 기술 개발 ▲심실 심근세포 제품화 연구 등을 수행한다. 심근세포는 신약개발 분야에서 심장독성 평가를 수행하거나 심장질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자원이다.


◆K-제약바이오 '혁신신약 후보 씨앗' 1500개 육박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과 라이선스 이전 사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193개사에서 1477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협회가 지난 2018년 실시했던 조사결과(100개사 573개) 보다 157.8% 증가한 수치다. 특히 후보물질 발굴 등 R&D 초기 단계부터 임상 3상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주기 과정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이 3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프라인들을 유형별로 들여다보면 합성신약 비중이 바이오신약보다 약간 높다. 합성신약이 599개(40.6%)로 가장 많고, 바이오신약 540개(36.6%), 기타 338개(22.9%) 순이다. 2018년에는 합성신약 225개, 바이오신약 260개, 천연물 등 기타신약은 88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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