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6만7000달러 근접
4월 이후 최고가 경신...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 제도권 자산 평가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1일 09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비트코인이 6만6900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비트코인 선물 ETF가 출시되면서 제도권 편입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1일 새벽 사상 최고가인 6만6900달러(약 7862만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4월 6만4900달러를 기록한 후 반년 만에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이달 들어 비트코인의 시세는 50% 가까이 상승했다. 그러나 오전 10시 현재는 소폭 하락한 6만5000달러(77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2000억달러(약 1410조원)로 페이스북과 테슬라 시총을 넘어섰다.



비트코인 시세가 급격히 오른 것은 지난 20일부터 비트코인 선물 ETF가 출시되고, 해당 ETF의 첫날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호재와 코인 투자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근 4주 내 최소 4개 비트코인 ETF가 추가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금과 유사한 대체 자산으로 주목받은 점도 시세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다만 국내에서는 업비트를 기준으로 4월 최고가인 8199만원을 넘기지 못하고 8180만원대에 거래됐다. 그러나 4월 당시에는 해외 시세보다 국내에서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이 7% 이상이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유난히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현재 김치 프리미엄은 3% 내외다.


가상자산의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하자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의 시세도 급등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8% 상승한 4180달러, 솔라나는 15% 상승한 180달러, 폴카닷은 8% 상승한 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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