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블록체인 자회사 흡수합병
스핀오프한 위메이드트리 다시 품에...블록체인 사업 속도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5일 18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진욱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각자대표 김석환, 오호은)를 흡수합병했다.


블록체인 시장에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위메이드가 위메이드트리를 합병해 앞으로 어떤 그림을 그려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위메이드는 2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전담했던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위메이드트리를 통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위믹스(WEMIX)' 토큰을 발행했다. 지난 9월에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완료했다.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전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된 '미르4'를 글로벌 시장에 론칭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르4 글로벌'은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능한 토큰)을 결합해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 12개 언어로 정식 출시돼 동시접속자 수가 80만명을 확보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올해 빗썸코리아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최근 장현국 대표가 빗썸코리아의 이사진으로 참여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자회사를 흡수합병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합병과 관련해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위메이드는 자사 게임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이 Play to Earn(P2E)으로 변환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트리는 위메이드 내부 사업팀으로 시작해 지난 2018년 1월 위메이드로부터 독립한 스핀오프(Spin-off) 기업이다. 지난 3년여 동안 독자적인 블록체인 게임 개발 & 플랫폼 사업, NFT 거래소 등 게임 산업을 변혁시킬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왔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위메이드에 인수되며 스핀온(Spin-on)을 하게 됐다.


위메이드트리는 합병에 앞서 국내 거래소 빗썸 및 글로벌 거래소에 가상화폐 위믹스를 발행했다. 위메이드는 위메이드트리를 흡수합병하며 코스닥은 물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동시 상장된 기업이 됐다. 가상자산 시장에 위메이드가 위메이드트리를 합병해 우회상장을 한 격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미르4의 변혁적인 성장이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위메이드의 비전은 위믹스를 글로벌 메타버스 기축 통화로 만드는 것이며, 이번 합병은 그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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