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키즈 구단주, CBI 투자방안 모색위해 방문
CBI 추가 지분참여에 논의 예상
[딜사이트 김민지 기자] 코스닥 상장사 CBI는 키네타 최고 경영자 숀 패트릭 아이디나토(Shawn Patrick ladonato)와 대표 크레이그 필립스(Craig Philips)이 추가 논의를 위해 이달 8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키네타는 CBI가 투자한 미국 바이오 회사다.
이번 방한에는 키네타의 2대주주이자 등기이사이며, 미국 프로구단 '뉴욕양키즈'의 구단주인 레이 바토직(Ray Bartoszek)이 함께 참여한다. 레이 바토직은 국제 에너지 거래를 주도하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알엘비 홀딩스(RLB Holdings)의 회장이다.
이번 방한에서는 키네타의 CBI 추가 지분참여에 관한 논의들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CBI의 자회사인 미국법인 'CBI USA'가 키네타에 100만달러를 투자하고 CBI가 발행한 전환주식과 키네타 주주간의 주식교환이 예정돼 있는 만큼 두 회사는 밀접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키네타는 CBI가 투자한 이후 삼성 바이로직스와 면역항암제 안티비스타(Anti-vista) 항체 생산을 위한 세포주 기술이전과 임상약 위탁생산개발(CDMO)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휴메딕스와 율호 등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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