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또 터졌다…'보톡스 1위' 휴젤에 무슨 일이 [한국경제]

보톡스 시장 국내 점유율 1위 업체 휴젤이 약사법을 어겨 품목허가 취소 '철퇴'를 맞았다. 휴젤이 보톡스 제품을 국내에 판매할 때 받아야 하는 출하 승인을 받지 않았다는 것. 휴젤을 비롯한 국내 보톡스 업체들은 제품 승인이 나지 않은 국가에 제품을 수출할 때 국내 도매 업체를 활용해왔다. '보톡스 업체-도매업체-미승인 국가 수출' 구조가 공공연히 형성된 것이다. 도매상에 넘겨진 물량이 내수 판매냐, 수출이냐를 두고 휴젤과 식약처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소매금융 철수' 씨티은행, 소비자보호계획 '초안' 제출 [이데일리]

한국씨티은행이 소매금융 철수와 관련해 소비자 보호 계획 '초안'을 금융당국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씨티은행과 협의해 연내 최종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어서 씨티은행은 이르면 내년 초 소매금융 폐지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관건은 씨티은행이 대출고객 채권을 '어떤 방식으로 정리할 것이냐'다. 

금융권 "차기 정부서도 홀대할 것" 벌써부터 한숨 [서울경제]

차기 정부에서도 '금융 홀대' 기조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금융권의 우려가 벌써부터 고개를 들고 있다. 여야 대선 후보가 금융을 적대시하거나 부동산 정책의 수단쯤으로 보는 등 하나의 산업으로 보고 '파이'를 키우겠다는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위드코로나에··· 유통가, 송도 출점 '재시동' [서울경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오프라인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통 업체들의 송도점 출점 계획에 다시 시동이 걸리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그동안 사업 진행이 사실상 중단됐던 '송도 이랜드몰'의 구체적인 계획안을 최근 새롭게 마련하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의 '롯데몰 송도'도 공사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 효과 사라졌나···이용자 줄어든 11번가 [서울경제]

11번가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안드로이드OS·iOS 합산)가 올해 8월 947만여 명에서 9월 991만 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10월 들어 다시 960만 명으로 줄어들면서 이용률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이전으로 돌아갔다. 업계에서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가 당초 예상과 달리 미미한 성과를 내는 이유에 대해 해외 직구족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상품 수나 이용 편의성 등을 배경으로 꼽았다. 

내년 공모주 최대어 LG엔솔…1월 코스피 상장 나선다 [매일경제]

금융투자·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1월 말까지 코스피 상장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초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상장 작업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외 기관 수요예측, 일반 공모 청약 모두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 시가총액은 업계에서 거론된 전망치를 크게 밑돌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