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락 '줌', 지금 투자 해도 될까?
사업 전망, 경쟁사 추격 '우려'…목표 주가 하락? '캐시 우드' 추가 매수 '눈길'


[팍스넷뉴스 전경진 기자] 화상 네트워크 최강자 '줌 커뮤니케이션(이하 줌)'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원격 및 재택 근무 확산 속에서 화상 회의 수요가 급증했고, 시장 1위 업체인 줌은 이런 수요를 고스란히 떠안았죠. 자연스레 줌의 주가 역시 고공행진을 거듭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죠.


하지만 올해 줌에 대한 투심(투자심리)은 급격히 냉각되고 있습니다. 분기 호실적을 기록해도 오히려 주가는 하락하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죠. 그렇다면 우리에게 더 이상 줌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종목)가 아닐까요? 오늘 머니네버슬립은 줌의 주가 및 사업 현황, 투자은행(IB) 애널리스트들이 내리고 있는 평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줌의 주가가 하락한 지금이 과연 저가 매수의 타이밍이라 여겨질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


Photo by Dylan Ferreira on Unsplash



🚨 줌, 주가가 심상치 않다


24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줌의 주가는 208.3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일 대비 0.80% 상승한 가격입니다. 하지만 이날 주가 반등은 큰 '위안'이 되진 못합니다. 지난 17일부터 5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줌의 주가 부진은 일시적인 일이 아닙니다. 올해만 줌의 주가는 42.14%나 빠진 상태입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낙폭이 더 큽니다. 무려 53%나 주가가 하락했죠. 사실상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가는 내리막 길을 걷고 있는 셈입니다.


🤦‍♂️ 시장 전망 넘는 호실적에도 주가 급락?


사실 '브레이크' 없는 줌의 주가 하락은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시장의 기대치를 넘는 분기 호실적을 기록하고서도 주가가 급락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서입니다.


가령 올해 3분기 줌의 매출은 10억 5076만 달러로 전년 동기(7억 7720만 달러) 대비 35%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영업이익도 2억달러에서 3억달러로 증가했죠. 이는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마저 웃도는 실적입니다. 현지 투자은행(IB)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줌의 3분기 매출 규모는 10억 2000만 달러에 불과했죠.


하지만 분기 호실적 발표 이튿날인 23일 줌의 주가는 무려 14.71%나 급락했습니다. 통상 미국 증시 상장 기업들의 경우 실적 성장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고 나면, 이튿날 주가가 급등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데요. 줌에 대한 투심은 호실적과 무관하게 냉각돼 있는 모습입니다.


😒 폭발적인 성장성, 더이상 기대하기 어렵다?



여기부터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멤버십 머니네버슬립 가입자를 대상으로만 공개됩니다. 가입은 네이버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머니네버슬립은 미국 주식 투자자를 위한 소식을 전합니다. 미국장 개장 전과 마감 후 시장 요약 정보와 개별 종목을 깊이 다룬 오리지널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


콘텐츠 계속 보기

머니네버슬립 바로 가기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머니네버슬립 380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