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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3월부터 오미크론 부스터 가능해요"
208심두보, 216전경진, 노우진 기자
2021.12.02 08:00:09
스테판 호게 사장 "부스터 샷은 백신 효능의 감소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이 기사는 2021년 12월 02일 08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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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Comment


[<code style="user-select: auto;">208</code>심두보, <code style="user-select: auto;">216</code>전경진, 노우진 기자]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종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CDC)는 캘리포니아에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CDC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남아프리카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도 밀접 접촉자 추적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나온 뒤 호주, 독일, 캐나다 등에서도 속속 확진 결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미크론 돌연변이의 종류는 약 30개로 알려졌습니다. 앞선 변종인 델타보다 더 전염성이 강합니다. 다만 이 새로운 변종에 대한 연구가 아직 심층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더 자세한 사실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때문에 앞으로 각국 정부와 제약기업들의 발 빠른 대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신속한 대응에 나선 기업 중 하나인 모더나의 소식부터 알아봅시다.

출처=unsplash

💬모더나 "3월부터 오미크론 부스터 가능해요"


무슨 일이지?

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모더나의 스테판 호게 사장은 "오는 3월쯤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부스터 샷은 백신 효능의 감소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모더나는 오미크론을 포함한 최대 4개의 다른 변종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가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호게 사장은 오미크론의 영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그는 "오미크론 변종이 현재 백신에 얼마나 큰 효능 저하를 일으키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상당한 수준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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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팬데믹이 또 다른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바로 변종 확산인데요. 앞서 델타 변종은 이미 코로나 19 확산 속도를 더 빠르게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오미크론 변종은 델타 변종보다 더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종은 인체 세포에 더 잘 달라붙어 감염력을 더 강하게 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이 같은 특성이 더 높은 위험도를 위미하진 않습니다. MIT테크놀로지리뷰의 안토니오 레갈라도 시니어 에디터는 1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오미크론이 얼마나 나쁜지 앞으로 한 달 동안 알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주가는 어때?

모더나의 주가는 1일(현지시간) 11.87%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주요 지수가 모두 1% 이상 하락했는데, 제약·바이오 기업의 주가는 더 크게 떨어졌습니다. 노바백스와 바이오엔텍의 주가 역시 각각 7.71%와 4.91% 급락했습니다. 오미크론에 대한 해결책이 아직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화이자의 주가는 1.72% 상승했습니다. 화이자의 주가는 오미크론 등장 이후 모더나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더 낮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GM 홈페이지

💬GM 실적 '자신감', 주가도 반등


무슨 일이지?

1일(현지시간) GM이 2021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를 상향 발표했습니다. 지난 10월 3분기 실적 발표를 하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100~110억 달러로 책정했는데요. 이를 최근 115~135억 달러로 올린 데 이어, 또다시 140억 달러까지 상향 발표했습니다.


GM은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 배경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이 완화된 점을 꼽았습니다. 즉 지난 10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때만 해도 반도체 등 주요 부품의 수급이 올해 원활치 않을 것으로 예상해 보수적인 전망치를 내놨는데, 예상보다 차량 양산 및 판매에 큰 영향을 주진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GM은 2022년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차량 구매 수요가 늘어났는데, 이런 시장 상황이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일단 '낙관'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올해 제조 산업을 관통한 이슈를 꼽으라면 당연히 공급망 '쇼크'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조립 공장과 협력업체 부품 공장이 몇 주간 셧다운(폐쇄)되면서 제품 양산에 차질을 빚은 것인데요. 여기에 더해 주요 원자재 가격, 유가, 물류비용마저 오르면서 제품 생산 및 판매는 더욱 신통치 못했죠. 


당초 시장에서는 이런 공급망 쇼크 문제가 길게는 2년여간 이어질 수 있다는 비관론이 팽배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GM이 예상보다 차량용 반도체 등 주요 부품들의 조달난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고 밝힌 점은 의외입니다. GM의 분석이 맞는다면, 2022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정말 높게 가져볼 수 있는 것이죠. 


다만 여전히 변수는 있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글로벌 확신입니다. GM 측은 미래 실적을 전망하면서 오미크론 여파는 배제했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에서 첫 번째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라 GM의 낙관적 미래 전망을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아직 조심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가는 어때?

1일(현지시간) GM의 주가는 6거래일 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날 종가 기준 주가는 58.03달러로 전일 대비 0.28% 올랐습니다. 


사실 GM의 2021년 및 2022년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을 때, 주가는 3%가량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이 초래할 경제 불확실성 탓에 치솟은 주가는 가라앉았죠. 


사실 1일 미국 증시에서는 GM보다 완성차 기업들 중 포드(+2.03%)와 스텔란티스(+3.21%)의 주가가 더 오른 점이 눈에 띕니다. 포드의 경우 올해 전기차 판매가 GM보다 나을 것이라는 현지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가 나온 영향이 컸고요. 스텔란티스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에 투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전히 자동차 업계에 대한 투심은 단순히 기존 사업에 대한 실적 전망보다 전기차 관련 전략 발표에 더 좌우되는 모습입니다.


출처=스퀘어 홈페이지

💬스퀘어 "나도 이름 바꿀래"


무슨 일이지?

미국의 대표 핀테크 스퀘어(Square)가 사명을 블락(Block)으로 바꾼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스퀘어는 회사의 셀러 비즈니스(Seller business)의 브랜드가 됩니다. 셀러 사업에는 커머스 솔루션,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뱅킹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미국 핀테크 기업의 빠른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블락 아래로 스퀘어, 캐시앱, TIDAL, TBD54566975 등의 사업부가 편재를 이루게 됩니다. 캐시앱은 모바일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TIDAL과 TBD54566975은 각각 음악 스트리밍과 개방형 개발자 플랫폼을 핵심 사업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잭 도시 스퀘어 CEO가 트위터를 떠난 직후 이뤄진 이번 발표는 스퀘어가 향후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키우고 발굴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보여줍니다. 지난 10월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변경하며 페이스북을 하위 브랜드로 둔 것과 유사한 움직임입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15년 구글이 사명을 알파벳으로 변경했는데, 이후 알파벳은 공격적으로 신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특히 기존 사업과 확연히 다른 분야로의 진출이 두드러졌죠.


주가는 어때?

스퀘어의 주가는 1일(현지시간) 6.66%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사명 변경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의 주가는 1% 조금 못 미치게 올랐습니다. 스퀘어의 주가는 올해 200달러와 280달러 사이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4일 주가는 221.16달러였으며, 어제 종가는 194.5달러입니다. 나스닥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애널리스트들(11명)의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이며, 평균 목표 주가는 305.57달러입니다. 약 57%의 상승 여력을 나타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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