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
LG에너지솔루션, 연초 상장…배터리공장 신·증설 탄력
김진배 기자
2021.12.01 13:00:18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 통과... 이달 증권신고서 제출할 듯
이 기사는 2021년 12월 01일 10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진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초 증권시장 상장에 파란불이 켜졌다.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에 적격하다는 판단을 받아 올해 안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기업공개(IPO)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LG에너지솔루션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저격한 것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상장 작업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상장을 목표로 지난 6월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GM과 전기차 배터리 화재로 인한 대규모 리콜이 발생하면서 상장 작업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GM이 추산한 배터리 교체비용은 약 1조4000억원 상당이었다. 이중 LG에너지솔루션은 선제적으로 3분기 회계에 6200억원을 충당금으로 적용했다. 최종 분담비율은 책임 정도에 따라 향후 달라질 수 있지만, 분담금이 합의된 만큼 상장작업을 마냥 미룰 수는 없어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월 GM과의 리콜 분담금 합의 이후 IPO 작업을 재개했다.

관련기사 more
'곳간 두둑' LG에너지솔루션, 중국시장 힘 더한다 배터리 장착 LG에너지솔루션, IPO 대박 가능할까 LG엔솔, 내달 27일 상장…희망공모가 최대 30만원 배터리 생산량 '사활'…자금조달 나서는 LG엔솔-SK온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안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신고서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만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은 연초 상장이 목표인 만큼, 발 빠르게 상장 작업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증권신고서에는 핵심투자위험, 매출 등 기업정보, 자금조달, 발행가액 등이 포함된다.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 청약이 시작되고 상장 작업이 본격화된다.


LG화학이 지분 100%를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은 구주매출이나 신주발행 등으로 LG화학의 지분을 낮춰야 한다. 이 과정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대규모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확보할 수 있는 현금은 당초 예상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IPO시 약 100조원의 시가총액을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GM과의 대규모 리콜 분담금이 발생하면서 시장 기대치는 70조~80조원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IPO를 통해 확보한 현금은 전기차 배터리공장 신·증설에 이용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완성차기업 GM, 스텔란티스 등과 손잡고 미국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계획하고 있고, 현대자동차와도 인도네시아에 배터리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배터리 1GWh(기가와트시)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통상 10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월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까지 430GWh의 생산 능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현재 생산 능력은 약 140GWh 수준이다. 대규모 자금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은 IPO로 확보할 수 있는 금액도 많지만 나가야 할 돈도 많다"면서 "수주물량 처리, 글로벌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시설투자에 대부분의 금액이 쓰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알람
2022 팍스넷뉴스 금융포럼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