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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NH證, 최고 실적에 배당수익 기대감 상승
배지원 기자
2021.12.13 08:26:12
7~8%대 배당수익률 예상…코스피 종목 중에서도 상위
이 기사는 2021년 12월 10일 13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연말 배당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장한 증권사 중에는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 7~8%대 배당수익률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기대수익에 따른 배당수익률 예상치는 삼성증권이 8.1%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도 약 7.27%로 예상돼 코스피 종목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했다. 배당수익률은 12월 첫째주 주가 대비 예상 배당금으로 산정됐다.

삼성증권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으로 각각 1조1183억원, 8217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 1조601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순이익 역시 7426억원으로 연간 순이익 1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증권업종은 고배당주로 꼽히며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투자자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주요 증권사들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배당 또한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시장 평균 배당성향은 17%로 글로벌 평균 45%에 미치지 못하는데, 증권업종은 약 30% 내외에 달한다. 전통적으로 더 높은 배당매력을 보였던 은행업종도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금융당국의 자본관리 권고로 배당성향을 20% 수준으로 제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증권업종의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더 높아진 상태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에 대해 "증권업종 내에서 삼성증권의 가장 큰 특징은 '고배당'"이라며 "높은 배당수익률은 매년 하반기 증권업종에서 삼성증권의 상대적 수익률 우위를 견인하는 가장 강력한 모멘텀이었고 올해에도 이러한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에 대해 "올해 59%의 이익증가가 기대되는 점과 30%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해온 점을 감안하면 배당매력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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